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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 감정 다루기 심리학 / 윤홍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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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ngbuhaza 2024. 6.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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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자존감 수업 : 스마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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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심리학에 의존하게 되는 심리가 작용한다고 한다.

1. 보편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가벼워지고 위안을 얻음.
2. 죄책감 탈피: '아, 내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죄책감을 내려놓음.
3. 지식화: 감정으로 느끼던 것을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게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짐.

Self-esteem, 자존감 ​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뜻하는 단어이다.

자존감이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압박 속에 놓이면 자존감이 떨어지며,

반대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도 환경에 따라 서서히 회복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본인이 행복해진 과정 =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었다고 한다.


감정 다루기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면

한 가지 감정이 유난히 자꾸 분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핵심 감정이 '창피함'이라면,

유난히 창피함을 자주 느끼고 주변을 심하게 신경 쓰며

남들이 그저 쳐다봤을 뿐임에도 '비웃었다, 무시당했다'고 느끼며 자괴감이나 억울함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기 전에 상대방에게 적개심과 미워하는 마음으로 넘어간다.

감정 조절을 위해서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를 인지하여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보아야 한다.

개인마다 유난히 자주 분출되는 감정인 '핵심감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다루기 힘들어하는 세 가지 감정은

첫 번째 창피함이다.

 

밀도가 높은 감정을 대표하는 창피함은,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가 창피함을 자주 느끼는 것은 몇 가지 인지적 착오 때문이라는데

1. 모두가 나를 보고 있을 거라는 착각

남들은 나한테 크게 관심이 없다.

2. 자신의 모습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착각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에 엄격한 편이며,

자신의 행동에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타인은 나의 행동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하는 게 일반적이며,

내가 한 행동이나 변화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3. 남들이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이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애당초 타인에게 큰 관심이 없다.

두 번째는 창피함의 반대편에 위치한 공허함이다.

 

밀도가 낮은 감정을 대표하는 공허함은

아무것도 없는 느낌, 비어있는 감정을 말하는데 그 자체로 부정적인 감정은 아니다.

세 번째로는 서로 반대되는 감정이 동시에 찾아오는 양가감정이다.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애증의 감정,

먹기 싫으면서도 먹게 되는 감정인데,

 

이 감정에 자주 빠지는 사람은 본인이 힘들 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에너지도 쏙 빼놓아서 스스로도 타인을 돌볼 힘이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 무심코 하는 행동 속에 감정을 높이거나 낮추는 자신만의 행동이 있다.

 

친구를 만나거나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거나 게임이나 쇼핑을 하면서 등등

​무엇을 할 때 본인의 감정 온도가 높아지고 낮아지는지 알게 된다면, 이를 알고 나면 감정 조절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두려움 다루기

 

사람이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 파산 / 이별 / 매력상실의 4가지라고 한다.

1. 신체적 문제로 죽을까 봐 겁내는 것

2. 시험에 한 번 떨어졌을 뿐인데도 계속 떨어질 거라고 미리 좌절하는 파산의 두려움

3. 연인과 헤어지거나 친구와 다툰 후 자기 성격을 의심하는 이별에 대한 두려움

4. 뾰루지나 주름이 하나 생겼을 뿐인데 아름다움을 잃었다는 생각에 하는 좌절

그다음에 일어날 일은 무엇일지,

'내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무기력 다루기

 

무기력이란

게으름, 의욕 저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음, 의지 박약, 끈기 부족 등 자기 비난의 주요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무기력의 원인으로 호르몬 기능 저하 등 신체질환일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무기력이 학습되는 과정

 

학습된 무기력: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패에 익숙해지는 현상

스포츠 경기에서도 감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연패라고 한다.

연이어지다 보면 선수단 전체가 무기력을 학습한다.

이렇게 학습된 무기력이 강화되면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다.

 

무기력에 빠지기 쉬운 3가지 상황

 

1. 부정적 보상이 덮쳐올 때

긍정적 보상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부정적 보상을 더 크게 느끼면 의욕을 잃게 되는데

여기서 긍정적 보상이란 승진이나 월급 인상, 주변의 칭찬이나 관심 등이고

부정적 보상이란 실패, 불합격, 주변의 무관심 등이다.

2. 소진 증후군

주로 체력문제로 방전이 되어버려 의욕을 잃는 경우

이 경우에는 병원 검사와 수면 부족을 검토해 봐야 한다.

3. 불안이 많은 사람

정신 에너지 소진이 많아 불안 습관을 고쳐나가야 함


 

행동하는 데 있어 반드시 의욕이 선행될 필요는 없다.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앙드레는

"행동하지 않는 것은 주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다.

 

'이러이러하면 이렇게 할 텐데' 라고 생각만 한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경향을 더 굳히는 경향이 있고, 종종 '잘 됐을 리가 없잖아. 내가 안 한 게 다행이야' 라면서 회피 성향을 강화한다."라며

행동하지 않는 것과 부정적 태도, 회피 성향이 서로를 강화하면서 악순환을 이룬다고 한다.


회피하기 회피하기

 

회피하는 사람의 세 가지 패턴

1. 남들도 이런 마음의 문제를 겪으며, 의지가 나약해서거나 성격이 문제가 아님을 확인받고 싶어 하며, 남들은 어떤지 살핀다.

2.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받아들이더라도 원인 분석에 집착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3. 불평과 비난의 늪에 빠진다.

이런 문제 해결을 하기 이한 네 가지 전제는

 

분석이 아닌 변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1.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변하길 바라는지 내 마음을 우선하기

2. 변화는 행동에서 시작되므로 행동하기

3. 멈추거나 미루지 말고 지속하기

4. 극복하고 지속하기 위해 함께하기

행동과 실천을 막는 3가지 저항 심리

1. 결과에 대한 의심

2. 이론과 실제를 따로 생각하여 실천에 대한 저항

3. 열심히 노력하다가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이제껏의 노력이 헛수고였다고 느낌

행복이라는 종착역을 믿어라


비난 극복하기

 

비난은 우리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난받는 상황임을 빨리 알아차려야 하며, 바람직한 비난은 없다.

 

비난의 5가지 종류

 

1. 솔직히 이야기하는 비난

2. 원인을 얘기하는 비난

3. 부정적 미래를 예고하는 비난

4. 비교하는 비난

5. "왜?"라고 묻는 질문형 비난

 

이런 비난을 받았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1. 비난 인지하기

2. 내가 괴로운 건 비난 때문임을 인지하기

3. 상대가 불안한 상태여서 내게 투사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4. 그것은 단지 그 사람의 감정일 뿐임을 인지하기

비난 대처법

 

1. 질문을 가장한 비난은 반격하지 말고 순수한 질문으로 인식하여 답변하거나 비난을 상의로 돌려버리기

2.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라고 인정하기

3. 상대의 부정적 감정에 공감을 건넴으로써 상대의 공격성 저하시키기


 

무엇이든 완벽한 선택과 완벽한 결과란 없다.

잘못된 게 아닐까 의심이 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나 스스로 내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며

"그럼 좀 어때~"

"그게 뭐라고!"

"좀 잘못되면 어때!"라고 외치면서

몸에 힘을 좀 빼고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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